HP 컬러레이저 프린트 응모~!!(나도 이런데 당첨 좀 되보자..)


몇년만의 포스팅을 이렇게 재개하게 되었네요.
역시 상품의 위력은 대단하군요..몇년간의 공백을 가뿐히 날려버리게 만들다니~^^
실은 최근 아버지의 업무용 노트북 구매와 그에 따른 출력물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쓰던 프린트를 대체할 필요성을 느겼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리가 없죠.
- 실은 최근 카드값의 지출땜시 은행잔고가 거지라능...ㅠㅠ-
부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

아버지에게 효도하고 싶어요~!!!

by 우석양 | 2008/06/30 08:53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1)

음주 포스팅..

말 그대로 음주 포스팅이다.

어제 마시다 만 와인 반병을 배 - 船이 아닌 梨..웬지 고교때 국어선생님이 이화여대를 농담삼아 배꽃을 배꼽으로 칭해 배꼽 큰 계집이라는 해석을 하신게 생각난다는..;;- 를 안주 삼아, 홀로 홀짝 홀짝 마시다 보니 어느덧 알딸딸하다. 참고로 와인 이름은 방금 병을 버리고 온 관계로 모름..꽤나 떫었다는 사실만이 기억에 남을뿐이다..아~ 나의 완소♡ 셔터 홈 베린저만 있었어도 이리도 떫은 와인을 마시진 않았을텐디..흑..흑..ㅠ

그러고 보니 내가 이리 홀로 마시기 시작한지도 이 동네로 이사 오고 난뒤다. 부산 살 당시에야 부르기만 하면 마실 녀석들이 100m 뒤까지 줄을 선 관계로 실은 폰이 부르트도록 연락을 해야했다만 홀로 마신다는것은 실연의 증표요, 청승의 왕도였다만, 경주로 이사 온 뒤로는 유일한 술 상대였던 욱이형도 결혼해 대구로 홀라당 가버리고 나니, 더더욱 마실 사람이 없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별 수 있나? 혼자 마셔야지!!

그래도 혼자 마셔서 좋은점이 티비를 보면서 느긋하게 즐거울만큼 마신다는것이 참 좋다.
때론 이런 여유도 나쁘지 아니한가~~^^

뱀다리.
일전에 만난 소개팅녀에게 들어가던 작업 전격 취소!!
무반응에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기 보단..무언의 거절을 받아 들이기로 했음.
역시 대안은...급%남 뿐인것인가!!! -_-+
 

by 우석양 | 2006/09/07 00:02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크리스피 크림 도넛

이 도넛을 안 것은 이글루를 정처없이 떠돌때였다..

서울의 문명과 거리가 먼 경주사람인 행정상으론 부산 사람이다만;; 나로선 던킨외에 새로운 도넛이 있다는데 의아했으며, 엄청 달고 달은, 매니아 제조 도넛이라는 그 이름에 궁금증이 무럭 무럭 샘솟았다만..바로 홈피에 들어가서 찾아본 바 서울에만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그 센스에 항복하고 말았다. =_=

그러나 쥐구멍에도 볕들날이 있는 법!!
여름휴가를 위해 서울에 올라가 우연찮게 홍대를 지나가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매장을 발견한것이다!!!! +_+ 물론 그당시 내 위장은 이미 채움의 축복을 받았으나, 그 맛의 호기심에 바로 진입..메뉴를 보는데, 이럴수가! 맛을 보라며 무려 공짜로 하나를 주는것이었다..ㅠ 공짜로 더 이상 배를 채우면 정작 메인메뉴를 못 먹는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불쑥~ 멋대로 내미는 내 손..역시 공짜라는 조건반사..orz

아무튼 메뉴를 보며 공짜 도넛을 먹고 있자니 오옷~ 이거 엄청 달잖아!!
지금의 내 상태론 도저히 여러개를 못 먹는다는 판단하에 한군의 도움을 청했으나, 매정한 한군은 단것은 질색이라..공짜 도넛을 한군것까지 내가 꾸역 꾸역 먹고 있었다는.. 그래서 한개만 시키려 했는데 매장 언니의 포스와 웬지 모를 촌사람의 자격지심에 - 부산도 대도시라구!! 23년 부산인생에 자부심을 가져!라는 황망한 혼잣말만.. - 결국 오리지날, 메이플, 초코릿 글레이즈를 시켜서 혼자 단맛의 홍수속에 표류하고 있었다..


                       사진은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공짜 도넛, 메이플, 초코릿, 오리지널이 되겠삼.


결국 겨우 오리지날만 먹고는 포장을 해서 D군한테 처리를 맞겼다는..D군..사실은 네 생각이 나서 사준게 아니었어...마침 타이밍 좋게 네가 홍대에 도착을 했던거야..흑..흑..

뱀다리.
얼마전 부산에 내려온 한군이랑 서면에서 앉아 있는데 그 특유의 납작한 크리스피 크림 도넛 포장상자를 나랑 한군이 본것만 해도 4번 정도는 되는데...홈피에서 찾아보니 아직 지방에는 매장이 없던데,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서울에서 그걸 들고 내려온것이란 말이 되려나..흠..흠..그나저나 동생이 먹고 싶어 하던데 담에 서울 가면 하나 사와야 겠다.

 

by 우석양 | 2006/09/06 11:48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요~

진작 썼어야 할 글을 이제야 올리는 나의 귀차니즘에 잠시 경의를...-_-;

6시의 약속을 한시간 미루는 그녀덕에 동보서적에서 잠시 책을 읽다가 랑데뷰~
확실히 키는 컸다. 173이라는 J양의 증언과는 틀리게 168이라 했다만 그래도 눈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그 어색함이란!! 외모는 일단 제니퍼 러브 휴잇과 살짝 닮은 놀기 좋아하는 외모 미모의 소유자였다. 바로 술집에 가려했으나 그녀의 만류에 일단 레드망고로 가서 가볍게 한입 베어먹어주시고 가볍게 대담을 이어갔다.

나이는 22..+_+ 꽃피는 화려한 나이의 처자였다..이봐 이봐~ 어째 J양의 정보와는 다 틀리잖아, 자네가 말한 24은 언니라네~ 일단 젊디 젊은 나이에 감격한 나머지 이런 저런 말을 이어 가는데 아무래도 곧 졸업인 처지라 그런지, 아님 사회인을 만나서 그런지, 어째 점점 대화의 주제가 진로 상담쪽으로 흐르는것이 결국 그날을 지배하였던 주제는 진.로 였다...-_-;;

밥 먹거나 하면서 작업 걸지 말라는 한군의 조언에 따라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서 어떻게든 작업을 한번 걸어보려고 참으로 눈에 빤히 드러나는 몇가지 대사들과 정석중의 정석(?) 손금 봐주기 스킬을 했으나...연기력 미비로 그다지 시원찮은듯 했다는..;;;

이래저래 이야기를 이어가다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헤어졌다.
나중에 주선자인 J양의 말을 들어보면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하더란다. 싫으면 싫은거고, 나름 괜찮으면 괜찮은것이지 소개팅에서 무신 오빠, 동생인지는 모르겠다만 오늘까지 작업을 꾸준히 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도, 답문도 없는것이 암만봐도 점점 가능성이 옅어지고 있다.

그래도 이번 소개팅은 큰 맘 먹고 작업의 귀재 한군의 조언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는데 결과가 이 모양인것을 보면 내 인생에 여자=동성 이런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것이 아닌가 모르겠다.

by 우석양 | 2006/09/05 13:25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소개팅

내일이구나~

그 내일이 뭐시냐하면..바로 나와는 열렬하게도 인연이 없었던 소개팅이 되겠다..
엄밀히 말하자면 소개팅이 아니라 여자이겠지만 세세히 따지지 말자구~ -_-;;

내가 맨 처음 소개팅을 한것은 복학하고 나서도 아직 풋풋함(?)이 가시지 않은 그때에
귀차니즘양을 만나 외롭다고 신세타령을 했더니 어느날 소개팅을 하지 않겠냐는거야!!

당시 내 나이가 아마 23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나이때까지 애인이란 개념으로 여자를
만난것은 고3때 애들이랑 어째저째 미팅을 한것이 다였던기라 - 물론 미팅에서 간택이야 받았다만야..;; -
나름 부담감에 꽤나 전전긍긍하면서 고민을 하다 언제까지 그따위로 살텐가!! 란 생각에 나갔다.

항시 묻혀가던 나로선 1:1 만남이란것에 부담감을 느꼈다지만 특유의 드라마 얘기를 통해 나름
이야기를 풀어갔다만 결과는 나도 별로였고, 상대방도 나에 대해 별로였다더라..
나중에 듣기론 내가 돈을 안써서 쪼잔해보였다고 하던데, 아마 그때 내가 일차로 밥을 샀고 2차로
술을 마시러 갔는데 그럼 당연히 여자가 내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래도 그정도는 내줄수 있는거 아냐? 남자가 봉도 아니고...;;

암튼 이후 재차 소개팅을 주선해주었지만 남자로 안느껴진다는 그녀의 말..orz

그후로 내 길은 이 길이 아닌가보다란 생각과 소개해준 사람도 없어서 장장 솔로로 지내길 수년..
그런데 어느날 이상시리 날 유난히 좋..게..;; 봐주는 J양이 소개팅을 주선하는거야!!!
홀로 영화보기, 홀로 콘서트 가기..etc
홀로 놀기의 진수를 느끼며 홀로 밥먹기를 시도하던 와중에 얼씨구나~하고 덥썩 물었지.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좋은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였고,
- 물론 나도 별로였고, 역시나 이번에도 남자로 안느껴진다는 충격적인 말..-_-+ -

다시금 시켜준 2번째 소개팅은 잘하겠다란 생각에 간 그 날은 후훗~
절반의 성공이었다는..상대방은 호감이 있었다지만 내 스탈이 아니라서 거절했다는..
그래 배가 불렀소이다!! ㅠㅠ

그럼에도 또 다시 소개팅을 주선해준 불굴의 J양..날 넘 좋은넘으로 착각하는것 아냐?;;
이번엔 무려 키 173의 어여쁜 인형같은 처자라는군...
헛~ 넘 키가 크잖아..거기다 예쁘기씩이나...아~ 부담백배이올세..;;

이번엔 아해들의 충고를 따라 드라마 이야기는 곁다리로 살짝만 해볼까?
거, 참 나의 열렬한 취미에 대한 열정을 이리도 묻어놔야 한다니 가슴 아픈 일이올세..

by 우석양 | 2006/09/01 11:05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괴물...-_-;

여전히 싼맛반, 조미료 걱정 반하며 급식 식당으로 직행해서 밥을 꾸역 밀어넣어주시고,
- 예전에 두달간 밥을 시켜먹다 어느날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으니 왜 그리 싱거운지.. 순간 이게 조미료에
  적응된 입맛인가 했다는.. 요즘은 맛이 없어도 그 덕에 식당가서 먹는다는..그래도 맛은 여전히 참..;; -

칫솔을 챙겨드시고 화장실이 보다 가까운 숙직실에서 이를 닦고 이제 물로 헹궈야겠다고
물을 틀고 세면대를 내려다 보는데 순간 화~들짝!! 치약거품은 사방으로 튀면서 두세발짝 뒤로 물러나는
나의 시야에 보이는것은...+_+;;

세면대에 물을 채울때 물이 범람하는것을 막기 위해, 수도꼭지 밑에 있는 일자형 구멍에서 몸을 반쯤
빼꼼히 낸채, 나를 쳐다보는것은..바로 개구리였다.;;;

아..정말 센스 괴악!!
아니 대체 어떻게 건물 안까지, 그것도 세면대 안에 서식하고 있다니..대체 뭘 먹고 거기서 살 생각인지.
기아로 굶어죽지나 않을까라는 갖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입으로 물을 대충 헹구고 자리에 돌아와 생각하니 아주 좋은 포스팅거리라는
생각이 들기 무섭게 핸폰을 챙겨들고 다시금 세면대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 있기를 5분...
결국 찍었다.. 추후 - 하루가 될지, 한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는 - 사진을 올리도록 하지..후후후

방금 선생님 한분이 더 나와 같이 당하셨다.
동지가 생기니 기분이 묘한데~훗.

by 우석양 | 2006/08/28 14:59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술.술.술..

때마침 한군도 부산에 머무르고, 같이 여행 못 간 반군도 볼겸 토욜 보기로 약속..했으나,
뜬금없이 금욜 밤에 온다던 반군 녀석땜시 갑작스레 부산으로 간지 어언 3일..

그 삼일은 술로 점철된 삼일이었다..우웩~
첫날은 3000cc 2개, 소주 2병, 산사춘 2병을 아작내고 - 아해들은 이 날 맛이 가버렸다 -
둘째날은 고집불통양과 귀차니즘양의 합류에 어제 시간이 늦어 못마신 양주의 바람이 다시금
불기 시작하여 왜 하필 경대로 - 양주를 마시기 위해 바가 많다는 이유로 노린 포석이었다 - 가느냐는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일차부터 J&B rare로 시작..

그런데 이게 의외로 잘 넘어 가는것 아니겠어!!
처음엔 언더락으로 마셔보다 슬슬 스트레이트로 선회..짜릿한 느낌이 쵝오..-_-;
거기에 안마시는 고집양과 귀차니즘양을 먹이다 보니 어느덧 후반엔 헤롱 헤롱~~

결국 2차 맥주를 잘 마시고 나와서 그 날 먹은 내용물을 확인하는 추태를..;;;
그리고 애들을 보내고 이 몸은 차에서 뻗으셨으나 한군과 반군은 내가 낮에 샀던 와인에 눈독을
들인것이었다! 그것도 나의 완전소중 셔터홈 벨린져를..ㅠㅠ

어쩐지 레드 마셨다는데 굉장히 스위티하다고 말했을때 눈치 깠어야 했는데..집에 와서 좋아라 꺼내보니
매장 누님의 추천으로 산 레드와인만 횡그러니...orz

그런데 더 어처구니가 없는것은 이 넘들이 와인 따개가 없으면 바로 밑 편의점에 가서 사오면 되는데,
귀찮다고 어디서 나무를 구해와 병 주둥아리를 깨서 마신것이었다...또라이덜 -_-;;
암튼 술만 마시면..아니 원래 하는짓이 이런넘들이니, 그간 순수의 결정체였던 나의 정신세계의 오염도를
측정 가능하다는..흑흑..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파~

결국 잠은 차에서 잔채 - 술값으론 십만원 이상 쓰는 넘들이 모텔값 아까워 차에서 자다니..뷁스럽군;; -
담날 찜질방에서 씻고 뭉기적 거리다 반군은 차 돌려주려 일찍 가고, 나랑 한군은 영화 한편 때리고
머리를 한 다음 - 머리를 해도 보여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자조하며.. - 또 다시 맥주 한잔 하시고~~
그런데 맥주 마실때 앞에 참한 처자들이 있었는데 그냥 보낸것이 아쉽다..
머리도 했겠다, 자신감 만빵- 왕자병이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는..ㅠㅠ - 에 헌팅의 귀재 한군까지
있었으니 집이 부산이었다면 그 날 클럽이라도 직행했을텐데 마냥 아쉬웠다~

결국 꾹꾹 눌러담아 막차를 타고 왔다는...
이제 이넘들을 다 언제 또 볼련지~~ 술에 쩔어 산다고 수고했다 이넘들아!!
 

by 우석양 | 2006/08/28 14:47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이틀간의 행적..下

아침이 되어서야 도착한 한군의 집에서 그대로 뻗고 일어나기를 1시..
일주일을 고대하던 반올림도 보지 못한 나를 책망한채 - 최근 짝사랑의 실연에서 헤어나지 못한 주인공을
바라보는 까탈스러운 처자의 눈길이 심상치 않은것이 흥미진진한게..- 한군을 깨워 모자를 산다는 한군의
말에 물 한모금 못 마신채 굶주린 배를 채울겸 가까운 스펀지로 직행하여 마침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성국이네로 갔으나 그런 실책이 또 없었으니..
너무나도 화려한 인테리어와 아이들의 왁자지껄함, 물과 반찬의 셀프 서비스속에 시켜 먹었더만 생각보다
돈까스만 먹을만 했다는 결론속에 한군의 저주스런 비난을 등뒤로 나와 쇼핑을 가볍게 해주시고..

마침 케로로를 좋아하는 한군이기에 전에 봤던 케로로 1:1 프라모델을 찾아 가게로 갔으나 이미 팔린듯
보이지 않더구만..개인적으로 하나 가졌으면 하는 깜찍함이;; ..비록 대략 12만원이라는 압박이 있다만..orz

                                                   이 개념없는 표정..귀엽다..쵝오!~-_-;;


그리고는 안면도의 추억을 곱씹으며..
해운대를 거닐다보니 파랑새란 동화가 생각이 나더이다.
왜 저리 참한 처자들이 보이는 파라다이스를 두고 왜 안면도, 것도 대천도 아닌 삼봉에서 그 고생을 했는지
생각만 하면 참으로 안습스럽다..
바가지를 없앤다고 마냥 공염불처럼 외치더니 드뎌 세상에나, 파라솔이 무려 5천원!!
내가 알기에 예전에는 못해도 2~3만원은 받았던것으로 알고 있었는데..털썩 orz..
그 외에도 여러가지 시설이용료, 식비등의 가격을 공시해놨던데 바가지도 이젠 옛말이구나란 생각이
들더라 따라서 앞으론 무조건 해운대다!!..ㅠㅠ

마냥 처자들을 바다를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있을때 마침 한군의 어머니께서 밥을 사주시겠다기에
Vips로 가서 맥주도 한잔시켜먹고  배불러 터지도록 먹고 집으로 귀환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300ml라는 전용잔에 맥주를 주더군..꽁꽁 얼려진 맥주잔이 참으로 캬~
정말 노는것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로세나~
그나저나 삼국지는 언제쯤 천하통일 하려나...-_-;

by 우석양 | 2006/08/21 13:35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이틀간의 행적..上

태풍이 몰아치던 지난 토요일..
갑작스런 한군의 방문에 의해 취소되었던 애들과의 만남도 다시금 잡아,
비바람이 몰아치는 태풍을 뚫고 -실은 이미 태풍은 소멸.;;- 8시가 넘어서야 서면 도착했으나 정작
집도 가까운 고양이양과 J양은 서로가 연락을 하기로 했다며 집에서 마냥 대기중..;;
내가 전화 안했으면 아마도 1시간은 더 기다려야 했을듯~~-_-;;

그렇게 모여서 가볍게 맥주나 마시며 그 날의 주인공(?)인 한군과 합류..
그러나 이미 우리의 스케쥴은 최근 콩깍지가 씌여 날 가증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게 만드는 고양이양
애인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무도회장으로 가기로 이미 합의..;;

고양이양을 누가 채갈까봐 걱정된 애인님께서 무도회 금지령을 내리셨기에 그간 몸이 달아~
오를대로 오른(?) 고양이양과의 만남에서 이미 예견된 스케쥴이기도 하였다...
젊은 처자들과 좁은 무대가 싫다는 질투심 섞인 고양이양의 설득에 넘어가 나름 단골 무도장으로
11시경에 입장.. 안 풀리는 몸으로 그럭 저럭 추던 와중
- 어머니..왜 저를 몸치, 음치, 박치의 삼위일체로 낳으셨나요..ㅠㅠ -
뒤늦게 춤바람이 든 용호동 소녀께서도 합류..서서히 열기는 뜨거워져 갔다..그리고 그 날 밤 역사는..-_-;

1시쯤 넘어가니 힙합풍의 클럽음악이 주류로 흘러 나오기에 댄스곡에 몸이 익어버린 나를 한군의
지도 아래 나름 리듬에 맞춰 어깨를 흔들면서 좀 익혀보았는데..역시나 춤의 세계는 오묘하구나..orz
무도회장에 올때마다 고양이양과 J양의 현란한 웨이브를 보면서 유연한 그네들이 참으로 부러웠다만야
이 저주받은 몸으로 그나마 박자나 맞추며 즐긴다는것에 위안을 삼아야 겠다..흐흑
그렇게 놀기를 어느덧 4시..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국밥 한그릇씩을 말고, 각자 집으로~ 

by 우석양 | 2006/08/21 12:41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우석양이라~

살다보면 자신의 이름은 호적상의 이름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의 이름을 가지게 된다.
결혼을 하면 'xx아빠', 직장에서는 '과장님', 길거리에선 '총각' '아저씨'..
참고로 그래도 난 아직은 아~~주 가끔이지만 고딩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는..쿨럭 쿨럭..;;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듣기 좋으면서도 싫은말이 바로 별명, 혹은 애칭이다.
부르는 사람이야 놀림 반, 친근함 반으로 불러주지만 정작 듣는 사람으로선 악몽이랄수도
있는게 별명이다.

이 몸 또한 학창시절부터 최진실 귀같이 귀가 돌출된 형태라 우주인, 레이더..
화장실 청소하다 안 내려간 응가를 솔선수범하여 치웠다가 똥자루..라는 다소 괴악한 잊어버리고 싶은
별명도 있지만 우석왕자와 같이 나름(?) 기분좋은 별명도 있었다.
- 따지고 보면 우석왕자도 깔끔떤다고 붙여준 별명이긴 하다만야..-_-;; -

그래도 한때의 별명을 지나 애칭으로 정착된게 우석왕자이기도 하다.
중3때의 별명이 대학교를 지나 지금도 그리 불리우니 이젠 꽤나 애착이 가는 별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우석왕자의 독주를 막은 다크호스가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바로 우.석.양.이 되겠다..

때는 대딩4학년때 한창 친구와 쪽지질을 자주 하던 때였는데 그 친구가 어느날 나보고 하는짓이
여성스럽다고 우석공주라는 별명을 붙여 준것을 메신저 대화명으로 썼는데 그게 친구들 사이를
떠돌다 우석양으로 정착이 되었다.

- 아니,드라마 좋아하고, 애들이랑 수다도 좀 떨어주고, 주변에 여자친구들 많다고 그게 여성스러움으로
귀결되다니..특히 요일별 일일, 주말 드라마에 아침 드라마까지 아는게 어때서!! -


처음에는 그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 기세가 대학교 친구를 넘어 나를 아는 모든이에게 전파 되더니
순식간에 모든이로부터 우석양~으로 불리기가 두달이 안넘더라는..인터넷의 폐해야~ㅠㅠ
그리하여 어느 순간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고 판단...orz
그때부터 순순히 이 별명을 받아들였더니 지금은 나조차도 즐겁게 쓰는 애칭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이름외에 남들이 불러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다는 것..
어찌 즐겁지 아니할수가 있겠는가~^^
물론 나의 경우엔 여자애들이 날 동성화하여 본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만..ㅠㅠ


 

by 우석양 | 2006/08/17 12:47 | 일상속으로 Go! Go!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